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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싱크탱크’ 미래발전위, 찬반 표결 끝에 가결
‘여수시 싱크탱크’ 미래발전위, 찬반 표결 끝에 가결
  • 강성훈
  • 승인 2018.12.0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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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의원들, 타위원회 중복 우려...찬 16, 반 6
정책기획‧교육혁신‧의료혁신 등 3개 위원회 구성
여수시 미래발전위원회 설치 관련 조례안이 의회서 찬반 표결끝에 가결됐다.
여수시 미래발전위원회 설치 관련 조례안이 의회서 찬반 표결끝에 가결됐다.

 

여수시가 시정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전문가의 정책제안이나 자문을 통해 시정의 미래발전전략 수립 지원을 위해 추진한 ‘미래발전위원회’가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여수미래발전위원회는 민선 7기 주요 정책 실행의 싱크탱크 역할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수시의회는 지난달 30일 제189회 여수시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여수시 미래발전위원회 등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상정해 표결 끝에 재석의원 25명 가운데 찬성 16, 반대,6, 기권 3명으로 가결시켰다.

미래발전위원회는 여수시가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해 전문가의 정책제안이나 자문을 구하고 시정의 미래발전전략을 수립을 지원하기 위한 기구로 활용한다는 방침으로 3개 개별위원회로 구성될 전망이다. 

3개 개별위원회는 정책기획위원회와 교육혁신위원회, 의료혁신위원회 등이다. 

당초 박물관 위원회를 포함해 4개 위원회로 구성할 계획이었지만, 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논의 끝에 해당위원회는 제외됐다.

정책기획위원회는 시정 주요정책의 장‧단기 발전계획, 정책‧현안과제 연구, 정책개발 및 행정개선에 관한 사항 등을 자문하게 된다.

교육혁신위원회는 교육혁신을 위한 전략 수립과 교육환경 개선과 우수교육시설 육성에 대한 자문, 의료혁신위원회는 보건의료 환경 개선을 위한 해결방안에 관한 사항을 자문하게 된다.

각 위원회는 해당 분야 전문가를 중심으로 10명에서 15명 내외로 위원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기획행정위원회의 수정안으로 상정한 해당 안건은 본회의 심의 과정에서 일부 의원들이 여수시의 타 위원회와 중복된다는 점을 지적하며 반대 입장을 표명해 표결을 실시했다.

표결 결과 서완석 의장을 포함해 문갑태, 주종섭, 강현태, 김행기, 백인숙 의원이 각각 반대표를 던졌고, 정경철, 고희권, 김승호 의원은 기권표를 던졌다.

결국 찬성 16, 반대 6, 기권 3으로 본회의를 통과했다.

하지만, 이날 본회의장에서 다양한 의견이 쏟아진 만큼 세부 규칙을 정하는 과정에서 이같은 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한 세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또, 위원회 위원 구성 과정에서 당초 취지를 살릴 수 있는 인적 자원 구성이 해당 사안의 성패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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