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증가세...올해 벌써 11건 적발
최근 음주운전 행위에 대한 사회적 비난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여수시청 공무원들의 음주운전행위 적발도 근절되지 않고 있어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여수시의회 전창곤 의원은 29일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이같은 문제를 지적하고 직원들의 음주운전 근절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전 의원이 분석한 감사 자료에 따르면 여수시청 공무원들의 음주운전 적발은 2015년 12건에 이어 2016년에도 12건에 달했고, 2017년에는 5건으로 줄었지만, 올해 들어 다시 크게 늘어 현재까지 11명이 적발된 것으로 드러났다.
전 의원은 “시민들이 모범이 돼야 할 공무원들이 음주운전으로 손가락질 받는 행위는 근절돼야 할 것이다”며 “보다 근본적인 근절대책을 강구해 앞으는 한명도 없도록 해 줄 것”을 촉구했다.,
저작권자 © 남해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