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대한민국 인터넷소통 대상 ‘리딩스타상’
여수시, 대한민국 인터넷소통 대상 ‘리딩스타상’
  • 강성훈
  • 승인 2018.11.2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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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서울프레스센터서 시상식…권오봉 시장 수상
여수시가 3년연속 인터넷 소통대상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여수시가 3년연속 인터넷 소통대상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SNS, 블로그 등 온라인 소통노력을 인정받아 3년 연속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대상 수상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22일 오후 한국언론진흥재단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1회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리딩스타상을 수상했다.

리딩스타상은 종합대상 수상기관 중 고객만족도 점수가 75점 이상 지속 유지되는 기관에 수여하는 상으로 소비자가 선정하는 최고의 대상이다.

올해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대상은 (사)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했다.

협회는 고객평가, 빅데이터 분석, 콘텐츠 경쟁력지수 평가, 심의위원회 검증 등 4단계 과정으로 전국 360여 개 민간·공공기관의 소통지수를 산출하고 SNS, 웹사이트, 소통 마케팅 효과 등을 평가해 탁월한 성과를 보인 기관을 선정했다.

여수시는 이 평가에서 상위 100개 기관 평균 종합지수 71.99를 크게 앞선 80.35를 받았다.

특히 여수관광 공식블로그 ‘힐링여수야’를 통해 관광지, 먹거리, 축제 등 정보형 콘텐츠를 지속 제공한 점을 인정받아 호응도·활성화 지수에서 유일하게 90점 이상을 기록했다.

‘마녀목’을 주제로 웹드라마와 웹툰을 시리즈로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콘텐츠로 지역의 매력을 알려 운영독창성도 90.54로 1위에 올랐다.

공식 SNS인 ‘여수이야기’ 등으로 시민과 쌍방향 소통을 해 온 시는 최근에는 ‘카카오톡’을 이용한 민원처리시스템인 ‘민원 SNS 여수신문고’를 개설해 민원처리결과를 실시간으로 통보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해는 이 분야 인터넷소통대상 공공부문 종합대상, 2016년에는 공공부문 소셜미디어 대상·디지털콘텐츠 대상을 수상한바 있다.

시 관계자는 “시정 운영의 중심을 시민에 두고 시민과의 소통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SNS의 장점을 살려 일방적인 정보전달이 아닌 쌍방향 소통을 해나가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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