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동안 여수 앞바다서 레저보트 사고 잇따라
주말동안 여수 앞바다서 레저보트 사고 잇따라
  • 강성훈
  • 승인 2018.11.1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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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고흥 팔영대교 인근에서 침몰한 레저보트를 인양하고 있다.
18일 고흥 팔영대교 인근에서 침몰한 레저보트를 인양하고 있다.

 

여수 앞바다에서 주말동안 레저보트 사고가 잇따랐다.

19일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장인식)에 따르면 “18일 오후 2시 55분께 고흥군 영남면 팔영대교 남쪽 약 1km 앞 해상에서 소형무등록선박(0.8톤)이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구조에 나섰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소형무등록선박에 타고 있던 김모(47)씨 등 2명은 팔영대교 인근 해상에서 주꾸미 낚시를 끝내고 입항 중 갑자기 선미에 바닷물이 들어와 전복됐다.

다행히 인근에서 바다낚시 중이던 S호에서 바다에 빠진 승선원 2명을 발견 구조에 나서 인근 선착장으로 안전하게 이송했다.

이에 앞서 지난 17일에는 오후 2시 49분경 여수 소호요트경기장 앞 해상에서 엔진 시운전 차 웅천 이순신 마리나 항에서 출항한 L호(2.67톤)가 스크루에 어망이 감겨 표류하다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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