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웅천도시계획변경, 전남도 행정사무감사 의제로
여수 웅천도시계획변경, 전남도 행정사무감사 의제로
  • 강성훈
  • 승인 2018.11.0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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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희 의원, 도 경관심의위 역할 등 문제 따져
강정희 의원.
강정희 의원.

 

웅천도시계획변경 문제가 전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주요 의제로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강정희 의원(여수6·더민주)은 8일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여수 웅천지구 꿈에 그린 아파트 건축 도시 변경과정에서 도의 역할이 적절했는지 집중적으로 추궁하고 개선을 요구했다.

강정희 의원은 “여수 웅천지역에 한화 꿈에 그린 아파트 건축 심의 관련하여 5번의 도시계획변경에 있어 전남도가 경관심의위원회 심사 등 제 역할을 다했는지 의문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와 관련하여 전남도가 2015년 감사 결과를 발표했는데, 본 의원이 요구한 사본 등 공문이 제출되지 않았다”라면서 “자료 제출과 함께 우리가 도가 적절한 행정조치를 했는지 의문이 풀릴 때까지 이 문제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명원 관광문화체육국장으로부터 관련 자료제출과 함께 여수 웅천지구 한화 꿈에 그린 아파트 도시계획 변경 등에 있어 전남도가 적절한 행정을 펼쳤는지 따로 설명 받기로 했다.

강 의원은 이와 함께 여수세계박람회장 내 컨벤션센터 건립에 관한 도의 진행과정을 지적하며, “MICE 산업 중추도시로써 여수박람회장 내 컨벤션센터 건립이 반드시 계획대로 진행되어야 한다”고 전남도의 역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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