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흥국상가서 ‘흥미진진 흥국거리’ 축제 열려
여수 흥국상가서 ‘흥미진진 흥국거리’ 축제 열려
  • 강성훈
  • 승인 2018.10.3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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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거리 패션쇼·버스킹 공연·메이크업쇼 등 다채
내달 3일 흥국상가에서 청년거리문화축제가 펼쳐진다.
내달 3일 흥국상가에서 청년거리문화축제가 펼쳐진다.

 

여수의 대표 상권 가운데 하나인 흥국상가에서 청년거리문화축제가 펼쳐진다.

여수시에 따르면 내달 3일 청년거리문화축제 ‘흥미진진 흥국거리’가 흥국상가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거리문화축제는 거리패션쇼와 함께 버스킹, 메이크업쇼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학생 모델들이 상가 내 의류매장의 의상을 입고 패션쇼를 펼치는 한편, 관객 대상 즉석 메이크업쇼도 진행된다.

상가 일원에서는 음악공연, 마술쇼, 버블쇼, 비보잉 등 다양한 분야의 버스킹 공연도 펼쳐진다. 댄스 아카데미 등 관객 참여 프로그램도 있다.

수공예품과 간식 등을 판매하는 흥국상가 문화상점은 또 하나의 볼거리다. 사전 모집을 통해 선정된 판매자들이 30여 개의 마켓을 운영한다.

의류매장 상인들은 아웃렛대전을 열어 큰 폭의 할인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렛대전에는 40여 개의 업체가 동참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 청년들과 흥국상가발전협의회, 상인회가 흥국상가 활성화를 위해 오랜 기간 행사를 준비했다”며 “아기자기한 매력이 있는 거리문화축제에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년거리문화축제는 여수시가 지역 청년들이 주민들과 교류하며 도전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후원하는 행사다.

첫 번째 청년거리문화축제는 4월 한려동 벚꽃소풍 시즌 2, 두 번째는 8월 여서동 썸머樂 페스티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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