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 2개 특위 구성...제188회 임시회 폐회
여수시의회, 2개 특위 구성...제188회 임시회 폐회
  • 강성훈
  • 승인 2018.10.2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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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순사건‧여수산단 특위 구성…웅천 특위는 부결
여수시의회 제188회 임시회가 2개 특위 구성 등을 마치고 지난 25일 폐회했다.
여수시의회 제188회 임시회가 2개 특위 구성 등을 마치고 지난 25일 폐회했다.

 

여수시의회(의장 서완석)가 지난 25일 7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188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올해 하반기 주요 현안업무보고와 시정 전반에 대한 질문‧답변을 처리하고 특위 구성안 및 조례안 등 17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주요 현안업무 보고를 통해 광림지구, 충무지구, 대옥지구 등 3개 지구 새뜰마을사업과 문수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현황을 보고받았다.

또, 시정질의에서는 김승호 의원이 남산공원 2단계 조성공사에 대한 시민 여론조사 계획을 묻고 10월 15일 여수시민의 날을 4월 1일 통합여수시 출범날짜로 변경할 것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이번 임시회에서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 추진을 위한 여순사건 특위와 여수산단의 안전과 환경문제,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기 위한 여수산단 실태파악 특위를 구성해 향후 1년간 활동키로 결정했다.

지난 22일 운영위원회에서 부결된 웅천특위 구성안은 25일 임시회 마지막 본회의에 다시 상정됐으나 의원들 간 찬반 격론과 표결 끝에 부결됐다.

이밖에 ▴한국지방세연구원 출연 동의안, ▴여수시 시티투어 운영에 관한 조례안, ▴여수시 공영주기장 민간위탁 동의안, ▴여수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한편, 여수시의회는 내달 13일부터 오는 12월 20일까지 38일간 제189회 정례회를 열어 행정사무감사와 2019년도 본예산 편성, 각종 안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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