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남면 연도에 또하나의 명품마을 탄생
여수 남면 연도에 또하나의 명품마을 탄생
  • 강성훈
  • 승인 2018.10.2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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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도해해상국립공원, 덕포명품마을 조성 마무리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이 남면 연도 덕포마을을 국립공원 18번째 명품마을로 조성했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이 남면 연도 덕포마을을 국립공원 18번째 명품마을로 조성했다.

 

남면 연도에 또하나의 명품마을이 조성됐다.

국립공원관리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규성)에 따르면 아름다운 국립공원의 자연자원보호와 지역사회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추진한 남면 덕포명품마을 조성사업이 완료돼 오는 31일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공원 명품마을사업은 국립공원 내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잘 보전된 자연생태계를 활용해 국립공원의 가치와 주민 소득을 동시에 높이는 사업이다.

18번째 명품마을로 추진된 덕포마을은 전남 여수시 남면 연도 남쪽 끝자락에 위치한 작은 섬마을이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이 지난 2017년부터 2년간 8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마을공동 우물쉼터, 습지 생태관찰로, 마을 색채사업 등으 추진해 왔다.

이와 함께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태양광 발전장치를 설치했다.

또한 여수시와의 업무 협조를 통하여 마을안길 도막형 포장, 스토리 문패 등이 추진됐다.

이규성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 소장은 “덕포명품마을의 활성화를 통해 낙후된 섬마을의 발전을 모색하고, 지역주민의 소득증대를 위해 체류형 생태관광 프로그램 상품을 개발하여 국립공원 탐방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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