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여수캠퍼스 활성화 방안 조속 시행해야”
“전남대 여수캠퍼스 활성화 방안 조속 시행해야”
  • 강성훈
  • 승인 2018.10.25 09:30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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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여수시의회 한목소리
여수시의회가 전남대 여수캠퍼스 특수교육학부 광주 이전논의 중단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여수시의회가 전남대 여수캠퍼스 특수교육학부 광주 이전논의 중단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여수시의회가 전남도의회가 최근 전남대 여수캠퍼스의 특수교육학부 광주 이전 움직임에 반발하며 잇따라 전남대 여수캠퍼스의 활성화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여수시의회는 24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특수교육학부 광주 이전 논의 중단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교육부는 붕괴된 여수교육환경 복원을 위해 여수지역 대표대학으로서 전남대여수캠퍼스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또, “여수캠퍼스 대표 학과인 특수교육학부의 광주캠퍼스 이전논의를 즉각 중단하고 지역대학 위상회복 및 특성화 대학 육성을 위한 통합양해각서를 이행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대학통합으로 인한 통합양해각서 미이행에 따른 지역의 인구감소, 인재유출, 지역경제 손실 등 12년간의 피해에 대한 정부 보상 및 전남대 여수캠퍼스 특성화 전략을 세워줄 것”을 주장했다.

전남도의회도 24일 제32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정상화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도의회는 최무경 의원이 대표 발의한 건의문을 통해 “전남대학교는 통합 당시 체결한 ‘통합양해각서’의 한의대와 의료기관 설치에 대한 조항을 13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이행하지 않고 있다”며, “교육부 차원의 실태파악과 함께 여수캠퍼스 활성화를 위한 대책이 조속히 마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여수의 교육환경은 황폐화 되고 있고 지역경제 또한 침체되고 있는 상황이다”며, “여수캠퍼스에 문화 관광분야 학과를 조속히 개설해 지역사회 상생 발전 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최무경 의원은“여수를 대표하는 교육기관이었던 여수캠퍼스가 과거의 영광을 되찾고, 침체되고 있는 지역경제가 조금이나마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대 여수캠퍼스는 통합당시 4개 단과대학 38개 학과 4,047명의 학생이 현재 3개 학부 31개과 2,749명으로 32%가 줄어들면서 위상이 급격히 위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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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수는 호구 2018-10-29 19:30:20
그래. 없는게 많은 촌동네 여수에 대학이 필요 없겠네요.

환경오염 많은 공장과 관광이나 발전시키고 아예 윗동네 시다바리 동네로 전락해버립시다.

쇼핑도 대학도 공공기관도 전부다 순천이나 광양으로~!

남들에 호구짓거리나 하는 여수는 군으로 전락해 버리고요~!

나중에 1390년대처럼 순천에 통.폐합~! 끄 읕~!

지역의 무능한 기득권자식들~! 여수대 팔아먹은거 모자라 여수시 통째 다 팔아먹을 위험한 악당들이지~!

공해도 산단사고 많은 여수 별명은 여쿠시마,호구반도,부영반도,여르노빌,오수반도...... 싸다 싸~!

ㅡㅡ 2018-10-26 00:57:01
어떤 권리보다 학생들의 학습권은 헌법에 명시되있는 가장 우선적으로 지켜져야하는 개인의 권리입니다 여수시가 특교과 학생들의 학습권을 무슨 자격으로 침해하는건지 이러니 발전이 없지 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