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사랑나눔회’ 지방 국제화 공모 ‘장려상’
‘지구촌사랑나눔회’ 지방 국제화 공모 ‘장려상’
  • 강성훈
  • 승인 2018.10.2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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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협력 프로젝트로 2007년부터 해외의료봉사활동
여수시가 민관협력사업으로 해외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지구촌사랑나눔회'의 활약이 지방의 국제화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여수시가 민관협력사업으로 해외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지구촌사랑나눔회'의 활약이 지방의 국제화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10여년간 지구촌 곳곳을 누비며 여수사람들의 사랑나눔을 실천해 온 ‘지구촌사랑나눔회’의 활도잉 지방의 국제화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가 주관하는 지방의 국제화 우수사례 공모전은 지방자치단체의 국제화 우수사례 발굴과 공유를 목적으로 추진돼 전국 243개 지자체가 참가했다.

올해는 본선에 여수를 포함해 경기, 대전, 수원, 부천, 부산 영도 등 6개 지자체가 진출했다.

여수시는 이번 공모에 ‘작은 나눔의 실천, 행복 도시 여수’를 주제로 (사)여수지구촌사랑나눔회가 추진 중인 해외의료봉사활동 사례를 제출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난 2007년 ‘2012 여수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을 위해 창립한 여수 지구촌 사랑나눔회는 그해 9월 아프리카 탄자니아 다르에르살람, 나이지리아 카누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1년 동안 우즈베키스탄, 몽골, 캄보디아, 필리핀, 베트남 등 7개국에서 21차례의 의료봉사 활동을 이어왔다.

여수지구촌 사랑나눔회 의료 봉사의 특성상 헌신적인 의사들이 중심이 돼 있지만 다양한 직업군의 회원이 참여하여 현지 구호 활동, 문화교류, 각종 시설지원, 학교 청소년 교류, 도시 간의 유대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여수시의 대표 민관협력 프로젝트로 꼽히는 해외의료봉사는 이번 공모에서 참신성과 파급효과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화 활동을 추진해 내실 있는 성과를 거두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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