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순사건 70주기 치유 음악회 열려
여순사건 70주기 치유 음악회 열려
  • 강성훈
  • 승인 2018.10.1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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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엑스포장서 무료공연...KBS국악관현악단․안치환 등 출연
여순사건 70주기를 맞아  KBS가 치유와 화해의 장이 될 특별한 음악회를 준비한다.
여순사건 70주기를 맞아 KBS가 치유와 화해의 장이 될 특별한 음악회를 준비한다.

 

여순사건 70주기를 맞아 희생자들의 원혼을 달래고 유족들을 위로할 특별한 음악회가 열린다.

KBS 순천방송 특별음악회 ‘여순사건 70년 해원’이 17일 오후 7시 30분 여수엑스포 디지털갤러리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KBS 순천방송국이 주관하는 이번 음악회에는 KBS국악관현악단과 안치환, 김원중, 박애리 씨 등이 출연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여순사건 70주기를 맞아 희생자들의 원혼을 달래고 아픈 역사를 치유며 희생자 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준비관계자는 “지역의 아픔을 치유하고 갈등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공연은 전남동부권 시민들을 위해 무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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