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공고, 전국기능경기대회 전남 최고 성적 거둬
여수공고, 전국기능경기대회 전남 최고 성적 거둬
  • 강성훈
  • 승인 2018.10.14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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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1개 포함 9명 입상...옥내제어부문 국가대표 배출도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여수공고 학생들이 전남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여수공고 학생들이 전남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여수공업고등학교(교장 전용석)가 여수에서 개최된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전남지역 참가 기관 중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여수공고는 이번대회에서 금메달 1, 은메달 2, 동메달 2, 우수상 1, 장려상 3을 획득해 전국 259개 시·도 대표 소속기관 중 전국 7위을 차지하면 기술·기능분야에서 최고의 실력을 뽑냈다.

전남지역으로 좁히면 최고의 성적이다.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여수엑스포장 등 전남지역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대표 1천8백여명이 참가해 50개 직종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여수공고는 옥내제어 직종에서 금메달(3년 양태우), 은메달(3년 이정훈), 동메달(2년 조경빈)을 휩쓸며 전국 최고의 기능실력을 과시했다.

또, 모바일로보틱스 직종에서 은메달(3년 정원준·2년 심호균), 장려상(2년 이평안·1년 김민수), CNC 밀링 직종에서 동메달(3년 문의석), 장려상(3년 전민기), CNC 선반 직종에서 우수상(3년 조장원), 용접 직종에서 장려상(3년 윤은수)을 각각 획득했다.

이번 입상자 중 양태우, 이정훈 학생은 2019년에 개최되는 제45회 러시아 카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선발전의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전용석 교장은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입상한 학생을 포함한 전교생들이 자신이 원하는 분야에서 전문기술인재로 성장하여 꿈과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학교에서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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