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동북축제 11월로 미뤄...갯벌노을체험도 연기
태풍 북상 소식에 여수지역 주요 축제와 행사들이 잇따라 연기되면서 차질을 빚게 됐다.
여수시에 따르면 북상중인 태풍 콩레이가 6~7일께 여수지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측되면서 동동북축제 등 주요 행사 일정을 변경키로 했다고 밝혔다.
우선 6일부터 7일까지 용기공원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동동 북축제는 11월 10~11일로 개최 일정을 변경키로 했다.
또, 당초 8일부터 이틀간 개최 예정이던 여자만 갯벌노을 체험행사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개최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이밖에도 주말동안 개최 예정이던 읍면동 행사도 줄줄이 미루기로 했다.
5일 개최 예정이던 2018 여천동 성산문화축제, 제5회 중앙동민의 날, 제11회 여서동민 한마음대회이 연기가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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