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천년의 혼 담은 아트&버스킹 펼쳐진다
전라도 천년의 혼 담은 아트&버스킹 펼쳐진다
  • 서선택 기자
  • 승인 2018.10.02 10: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일 순천 낙안읍성...27일 여수 등 11월까지
전라도 정도 천년을 기념하는 ‘아트&버스킹’이 11월까지 남도 곳곳에서 다양하게 펼쳐진다.
전라도 정도 천년을 기념하는 ‘아트&버스킹’이 11월까지 남도 곳곳에서 다양하게 펼쳐진다.

전라도 정도 천년을 기념하는 ‘아트&버스킹’이 11월까지 남도 곳곳에서 다양하게 펼쳐진다.

전남도는 전라도 정도 천년 기념 ‘2018 전라도 방문의 해’ 사업의 일환으로 ‘아트&버스킹’ 이벤트를 새롭게 단장해 3일 순천 낙안읍성을 시작으로 11월까지 광주․전남 곳곳에서 펼친다.

새로 단장한 10~11월 ‘아트&버스킹’ 이벤트는 ‘전라도 천년의 혼(魂)’을 테마로 천년 귀신, 도깨비 등을 등장시켜 관객과 함께하는 이색 프로그램으로 마련한다.

‘아트&버스킹’은 KTX역, 고속도로 휴게소, 관광지 등 인구 밀집지역에서 전라도를 대표하는 문화예술공연을 제공함으로써 전라도에 대한 흥미를 고취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1월 서울 수서역, 2월 강릉(평창동계올림픽), 3~4월 서울·경기, 5~6월 부산·함평 등에서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를 펼쳐 효율적 홍보활동을 추진해 왔다.

3일 개천절을 맞아 순천 낙안읍성에서 펼쳐지는 ‘아트&버스킹’ 이벤트는 ‘과거 천년 전으로’라는 주제로 다양한 캐릭터 퍼포먼스와 버스킹 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낙안읍성보존회의 협조로 낙민루 큰북 공연을 최초로 시도한다. 관광객들에게는 무료로 페이스페인팅을 제공한다.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낙안읍성 내 동헌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보는 공연’에서 벗어나 관광객과 호흡하며 참여를 유도하는 ‘체험형 공연’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아트&버스킹-전라도 천년의 혼’ 시리즈는 순천에 이어 강진, 해남을 거쳐 여수로 이어지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13일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열리는 강진 생태공원에서, 20일 해남 두륜산, 27일 여수 이순신광장을 순차적으로 찾을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