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지역 교육복지사업 일환...청소년들 장기자랑 등 풍성
가을이 성큼 다가온 가운데 여수 무선호수공원에서는 가족들과 별빛을 바라보며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축제가 펼쳐진다.
무선중학교 등 무선지구 5개 초등학교는 지역사회와 연계해 ‘좋은 마을만들기’의 일환으로 28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성산공원 일원에서 ‘별동산 가족 영화 축제’를 펼친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영화축제를 통해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는 자리로 영화관람은 물론 각급 학교 아이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여천동주민센터 등 관내에 위치한 관공서들도 행사홍보, 공원사용, 무대사용, 전기사용 지원 등 십시일반 함께 축제에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이날 선보일 영화는 애니메이션 ‘코코’로 지난 1월 개봉된 미국의 3D 컴퓨터 애니메이션 뮤지컬 판타지 영화이다.
무선중학교 관계자는 “가을이 성큼 다가온 성산공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가 우리 아이들에게 또다른 가을 선물이 될 것이다”며 “시민들 누구나 참여해 영화축제를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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