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8-10-19 15:54 (금)
여수 낭만포차 이전 논란, 네티즌들 비난 봇물
여수 낭만포차 이전 논란, 네티즌들 비난 봇물
  • 강성훈
  • 승인 2018.09.28 09:22
  • 댓글 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털사이트 기사에 비난 댓글 압도적...여수관광 비판도
바가지요금...불친절...비위생...쓰레기...교통난 등 비난 줄이어
낭만포차 이전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네티즌들의 비난 댓글이 쏟아졌다.
낭만포차 이전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네티즌들의 비난 댓글이 쏟아졌다.

 

낭만포차 이전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부분의 네티즌이 낭만포차에 비판댓글을 쏟아냈다. 

28일 포털사이트 다음에는 ‘낭만포차’와 관련한 뉴스가 주요 기사로 노출되면서 수백개의 댓글이 달렸다.

기사는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낭만포차의 이전에 대한 여수 중앙동과 고소동 일원 주민들의 입장과 상인들의 입장을 다뤘다.

이에 네티즌들은 경험담을 토대로 대부분 비판적 견해를 쏟아냈다. 특히, 낭만포차가 여수관광의 이미지를 흐리고 있다는 지적까지 제기하며 이전이나 폐지를 주장했다. 

네티즌들은 상당수가 낭만포차를 직접 경험한 외지 관광객들인 듯 바가지 요금과 비위생적인 환경, 복잡한 교통, 천편일률적인 메뉴 등에 대한 불만이 주를 이뤘다.

네티즌들의 비판 댓글은 낭만포차에 대한 불만으로 시작돼 여수관광 전반에 대한 불만으로 이어졌다.

태조왕건이라는 닉네임을 쓴 네티즌은 “ᆢ바가지에 불친절에 상인배만 불려준다”고 비판했다.

허브향이라는 네티즌도 “관광은 찬성하나 술을위용해서 관광객을 유인하고 주위를 시끄럽게 하는 상술은 처음부터 잘못되었다고 봅니다. 단기적으로 보면 상인들이 돈을벌지만 장기적으로는 국민의 건강과 여수의 이미지가 문제다. 철거가 정답이다”고 철거를 주장했다.

늘 처음처럼이라는 네티즌도 “각자 수입에만 열 올리고 비싸고 바가지에 위생도 엉망~

써비스는 뒷전~ 여수 찾는 관광객에 추억을 주는데 역점을 두고 저렴하게 운영 했어야 되는데 여수가서 낭마포차 다시 찾아가라 한다면 나는 NO입니다”라며 다시 찾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또다른 네티즌도 "낭만같는 소리하고 있네 교통지옥에 여수만에 진정한 낭만이 사라지고 바가지에 난장판이다"며 쓴소리를 날렸다.

타지역 사례와 비교해 비판하는 네티즌들도 있었다.

태혁이라는 네티즌은 “완전 지저분하고 맛도없고 바가지요금 낭만포차 기대하고 대전에서 가족들과 갔는데 완전실망 예전 대전 하상도로 포차보다 못하다”고 비판했다.

수곡이라는 네티즌도 “포차는 맛도 없고 요금은 왕창 바가지 쓴다 ᆢ중국 상하이 뒷꿈치도 못 따러간다 ᆢ절대 권하고 싶지 않다”고 적었다.

남자는 깡이라는 네티즌은 “이번 여름 여수 포차 다녀 왔습니다. 포차 음식이 업체마다 메뉴가 같고, 주변 환경 너무 더럽고, 가격에 비해서 비싸고, 제일 큰 문제는 교동 체증. 그중에 상인들이 가져온 차량으로 너무 혼잡 하고, 다른 조용한 곳으로 이전 했으면 하네요”라고 밝혔다.

댓글은 여수시민이라고 밝히고 낭만포차를 비판하는 글도 쏟아졌다.

한 시민은 “일부 상인들은 좋을지 몰라도 일반 시민은 교통대란, 쓰레기, 소음 등에 몸살을 앓고 있으며, 숙박요금, 음식값 등이 올라 일가친척 방문도 꺼리는 실정이니 권오봉 시장은 선거 공약대로 조속히 포차 영업장소를 이전 시키고 물가 특히 음식료 바가지 요금을 근절시키고 위생을 강화하여 관광여수로 거듭나면서도 시민 불편을 최소화 시켜 관광객 모두 떠나고 난 다음 후회하지 말자”고 밝혔다.

한 네티즌은 "가고싶은도시 1위 -여수, 다시가고싶지 않은 도시 1위 -여수"라는 댓글로 일침을 가했다. 

이처럼 여수낭만포차는 포털사이트의 주요 기사로 다뤄질 만큼 전국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긍정적 여론보다는 비판적 여론이 압도적이어서 여수관광정책에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지적이다. 

기사 노출 이후 4시간여만에 6백여개의 댓글이 쏟아진 가운데 관심뉴스 1위로 오를만큼 댓글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댓글 대부분은 낭만포차 운영 실태에 대한 비판적 입장이 압도적이다.

한편, 낭만포차에 대한 논란이 확산되면서 여수시가 지난 8월 낭만포차 이전사업비 예산을 포함한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지만, 시의회가 해당 예산을 전액삭감하면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여수시는 추후 여론조사 등의 방법을 통해 이전 여부 등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4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럴땐 2018-10-01 10:38:05
친구들이 낭만포차 가겠다고 기차타고 찾아오는데 어떻해요. 한두번도아니고 돈깨지는거장난아님.

알고갑시다 2018-10-01 10:35:24
여수가해양관공도시라고 떠들더니 관광객좀모이니까 낭만포차가 배아픈가봐. 낭만포차가 몇년이나갈것인지. 새로운관광상품을 개발해야할때인데, 관광객 모으는 상품을 없애려한다는 것이 좀 이상하지않음. 혼잡하고 시끄럽다고? 포차주변상가들은 없애는걸 반대한다던데 무슨말이 맞음? 여수가 언제부터 관광객모이면서 전국적인 관심을 끌었다고. 시민들뜻이 그렇다면 좀더 신중하게 생각좀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낭만포차가려고 찾아오는관광객들은 어떻게할 것인지.

이게 기사냐 2018-09-30 17:17:04
ㅋㅋㅋㅋㅋ 여기도 여수 시민협 관계자 분인가여?

낭만포차 장단점이 많은데, 단점은 당연히 개선해야죠.
근데 폐지하자는건 여수 관광사업 접자는거고. 이동하자는건 솔직히 우리동네 부동산값 띄우자아님?

지금 거기 목이 좋아서 그렇지. 하멜등대 같은데 꼬라박으면 사람들 거기까지 갈거같아요?

왜이러지. 시의원들이랑 장난이라도 치자는건가.

난장판 2018-09-29 16:33:37
여수 시민으로 난장판 생기고 나서는 해양 공원 간적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