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시청서 발대식…내달 25일부터 여수 개최
여수에서 개최될 제30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 조직위원회가 지난 21일 발대식을 하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돌입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21일 오전 시청 회의실에서 제30회 전남생활체육대축전 조직위원회 발대식이 열렸다.
이날 발대식은 조직위원장·부위원장·조직위원 위촉, 대회 기본계획 보고, 안건처리 순으로 진행됐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조직위원장, 이찬기 여수시의회 부의장과 류재복 여수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은 부위원장으로 각각 위촉됐다. 30명의 조직위원 구성도 완료했다.
시도 조직위가 구성된 만큼 유관기관·단체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경기장과 시설물을 정비하는 등 대회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전남도민의 생활체육 축제 제30회 전남생활체육대축전은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진남경기장 등에서 검도, 게이트볼, 궁도 등 22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전남 22개 시·군 선수와 임원 등 6000여 명이 참가한다.
앞서 시는 지난달 14일부터 31일까지 엠블럼, 마스코트, 포스터, 구호 등 대회 상징물 공모를 진행해 8개 작품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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