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어르신 기초연금 이달부터 최대 25만원”
여수시 “어르신 기초연금 이달부터 최대 25만원”
  • 남해안신문
  • 승인 2018.09.2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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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연금법 시행령 일부개정…기준액 25만원으로 인상

여수시가 이달부터 만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기초연금을 최대 25만원까지 인상해 지급한다.

지난달 기초연금법 시행령 일부 개정에 따라 기초연금 기준연금액이 20만9960원에서 25만 원으로 인상된 데 따른 것.

이에 따라 단독가구는 최대 25만 원, 부부가구는 최대 40만 원의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급일은 매월 25일이지만 추석명절이 있는 이달은 지급일을 앞당겨 20일에 지급할 계획이다.

기초연금은 만65세 이상 어르신의 생활안정과 복지향상을 위한 제도다. 소득인정액 하위 70%가 대상이며 급여액은 소득인정액과 개인별 수급액에 따라 다르다.

신청은 만65세 생일이 속한 달의 1개월 전부터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나 국민연금공단에서 하면 된다.

9월 현재 여수지역에서 기초연금을 받는 어르신은 노인인구(4만9262)의 78%인 3만8656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상은 2014년 7월 제도 시행 이후 가장 큰 폭의 인상”이라며 “제도 목적처럼 어르신들의 생활안정과 복지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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