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여수캠 수시모집결과 5.85대 1
전남대 여수캠 수시모집결과 5.85대 1
  • 강성훈
  • 승인 2018.09.1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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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해양경찰 13.33대 1
전남대가 내년 수시모집 원서접수결과 지난해보다 소폭 올랐다.
전남대가 내년 수시모집 원서접수결과 지난해보다 소폭 올랐다.

 

전남대학교의 2019학년 수시모집 원수접수 결과 지난해보다 소폭상승한 가운데 여수캠퍼스의 경쟁률도 지난해 대비 상승했다.

전남대학교는 지난 14일 마무리한 2019학년도 수시모집 원서를 접수한 결과 총 3,141명 모집에 2만1,871명이 지원해 6.96 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여수캠퍼스 경쟁률은 645명 모집에 3,825명이 지원해 5.85대1을 기록했다.

올해 경쟁률은 지난해 6.55대 1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대학 집중화 현상에도 불구하고,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학사제도 도입이나 연구비 실적 국공립대 1위 등 대학 경쟁력이 크게 향상된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또 전남대가 학생부종합 지역인재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폐지(의·치 계열 제외)하고 학생부종합전형 방법을 일원화하는 등 전형을 간소화하는 등의 제도 개편도 상승의 한 요인으로 분석됐다.

전형별 경쟁률을 보면 규모가 가장 큰 학생부교과 일반전형의 경우 1,899명 모집에 11,824명이 지원해 6.23대 1을 기록했다.

학생부종합 일반전형을 455명 모집에 3,968명이 지원해 8.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무엇보다 전형을 간소화한 학생부종합 지역인재전형은 462명 모집에 4,206명이 지원해 9.1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모집단위별로 보면 최고 경쟁률을 보인 곳은 공과대학 토목공학과(지역인재)로 4명 모집에 113명이 지원해 28.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여수캠퍼스 경쟁률도 5.85대 1로 지난해도 5.27대 1에 비해 상승했다.

종합 일반전형에서는 해양경찰학과가 13.33대 1로 가장 높았고, 전기·전자통신·컴퓨터공학부가 11대 1로 뒤를 이었다.

교과 일반전형에서는 문화콘텐츠학부가 1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전남대는 오는 12월 14일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수시모집 최초합격자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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