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석 위험석 제거’…여수 마래터널 통행금지
‘낙석 위험석 제거’…여수 마래터널 통행금지
  • 강성훈
  • 승인 2018.09.0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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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부터 18일까지...터널내 재난방송시스템도 구축
마래터널의 낙석 위험석 제거 공사로 오는 10일부터 차량통행이 금지된다.
마래터널의 낙석 위험석 제거 공사로 오는 10일부터 8일간 차량통행이 금지돼 같은기간 우회도로를 이용해야 하낟. 

 

여수 마래터널이 낙석 위험석 제거 작업을 위해 차량통행이 일시 금지된다.

여수시는 마래2터널 내 낙석 위험석 제거를 위해 오는 10일부터 18일까지 통제키로 했다.

또, 같은 기간 돌발상황과 비상사태 발생 시 터널 통행차량 등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재난방송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차량 통행금지는 10일 0시부터 18일 24시까지며, 이 기간 시민과 관광객들은 국도17호선~만흥IC~만성리해수욕장 구간을 우회해야 한다.

등록문화재 제116호 마래2터널은 일제강점기인 1926년 건설됐다. 2016년 말 낙석사고가 발생해 정밀안전진단과 긴급보수가 이뤄졌다.

시는 문화재청 의견에 따라 매년 진행성 암반 박리층의 확인·제거를 위해 특별점검과 보수정비사업을 추진중이다.

시 관계자는 “통행불편 최소화를 위해 여름휴가철 이후인 9월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안전을 위한 조치인 만큼 우회도로 이용에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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