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여수갑, 여순사건 특별법 촉구 서명 나서
더민주 여수갑, 여순사건 특별법 촉구 서명 나서
  • 강성훈
  • 승인 2018.09.0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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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9일까지...국회에 특별법 제정 호소 편지도
더불어민주당 여수갑지역위원회가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 촉구 서명운동을 전개키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여수갑지역위원회가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 촉구 서명운동을 전개키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여수갑지역위원회(위원장직대 한정우)가 여순사건 특별법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갑지역위는 2일 위원회 회의를 열고 소속 시⋅도의원들과 당원들이 주축이 돼 여순사건 70주년을 맞는 10월 19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전남도당과 인근 지역위원회에도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을 위한 서명운동 협조 요청을 보내고, 중앙당 및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들에게 특별법 제정을 호소하는 편지를 보내기로 하는 등 지역현안에 대해 시민과 함께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한정우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은 “지역의 아픈 기억으로 남아있는 여순사건이 발생한지 70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 법적 근거가 없어서 진상규명이 미비하고 희생자와 그 유족의 명예회복과 보상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국회에 계류중인 여순사건 특별법이 조속히 제정돼 지역의 아픔이 치유되고 서로 화합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당 여수갑지역위는 지난 지방선거 때 ‘시민청원제’, ‘기명투표 원칙 준수’, ‘전남대 여수캠퍼스의 활성화 및 위상 제고’ 등 공동정책공약으로 채택해 시민과 더불어 일 잘하는 민주당으로 거듭 나겠다고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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