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여수시 첫 추경 시의회 통과…1981억 증액
민선 7기 여수시의 첫 추가경정예산이 여수시의회를 통과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일자리 창출과 저소득층 지원, 민선 7기 도시비전 준비에 중점을 두고 편성한 1조3192억원 규모의 추경안이 30일 여수시의회를 통과했다.
이번 추경은 2018년 제1회 추경보다 1981억원이 증액됐다.
우선 정부 추경에 발맞춰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남 청년 마을로 프로젝트 등에 13억 원을 편성했다.
특히, 지역의 소중한 유물과 문화유산 현황조사, 역사박물관 건립 타당성 조사 등에 필요한 최소한의 예산을 확보해 여수역사박물관 건립을 본격 준비할 수 있게 됐다.
또, 초등학생 100원 시내버스 사업비가 확보돼 10월부터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
여기에 무분별한 난개발을 막고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을 위한 도시공원 내 사유 토지 매입을 위해 50억원, 연안어선 감척사업(정치성 구획어업)에도 국비 38억 원을 포함한 52억원등이 편성됐다.
이외에도 민선7기 공약관련 사업으로 서시장주변시장 특성화시장 육성 등 시장활성화 사업 8억 원, 여수항 종합정비 기본계획 용역비 1억2000만 원 등이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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