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상의, 여수산단 공업용수 해법 건의
여수상의, 여수산단 공업용수 해법 건의
  • 강성훈
  • 승인 2018.08.1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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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차원 특단 대책 마련 촉구
여수상공회의소가 여수산단의 공업용수난 해결을 위해 정부차원의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건의서를 관계부처에 보냈다.
여수상공회의소가 여수산단의 공업용수난 해결을 위해 정부차원의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건의서를 관계부처에 보냈다.

 

여수상공회의소(회장 박용하)가 여수국가산업단지의 공업용수도 신규 사업의 조기 완공을 주요 골자로 하는 건의서를 국회와 환경부 등 관계부처에 전달했다.

여수상의는 건의서를 통해 “여수산단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수조원대의 투자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업용수 부족으로 공장 신증설에 장애요인이 발생하고 있다”며 특단의 대안마련을 요청했다.

여수상의는 대규모 투자증설에 대한 공업용수 확보 대안으로 광양공업용수도 여천계통 노후관개량사업 내의 대체관로건설사업의 2020년 조기 완공과 대체관로 관경의 최대폭 확대를 건의했다.

이를 통해 올 하반기부터 2020년 상반기까지 준공 예정인 GS칼텍스, LG화학, 롯데케미칼, 등 다수 기업들이 공장 신·증설에 차질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재차 요청했다.

한편, 여수상의는 지역 유관기관과 기업체의 현안문제를 공유하고, 지역의 이슈를 선도하고자 지난 8월 여수포럼을 창립했다. 첫 회의 안건으로 여수산단에 지속적인 투자에 필요한 공업용수 부족에 대한 해법을 논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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