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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 공업용수난 숨통 트인다
여수산단, 공업용수난 숨통 트인다
  • 강성훈
  • 승인 2018.08.09 1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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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지사, 8일 혁신성장회의서 여수산단 용수대책 등 건의
기재부, ‘차기 광역 수도정비기본계획 반영’ 답변
여수산단 공업용수대책에 기재부가 긍정적 입장을 보이면서 용수난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여수산단 공업용수대책 호소에 기재부가 긍정적 입장을 보이면서 용수난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정부가 여수산단의 용수대책에 긍정적 수용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지면서 공장증설계획과 함께 공업용수난을 호소해 온 여수국가산단 기업들의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지난 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지역과 함께하는 혁신성장회의’에서 여수국가산단 공업용수대책 등 현안 5건을 건의해 ‘적극 지원하겠다’는 답변을 얻어냈다고 밝혔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주재로 열린 이날 ‘지역과 함께하는 혁신성장회의’에는 각 부처 장차관 20명과, 임시 시도지사협의회장인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김영록 도지사를 비롯한 17개 시도지사가 참석했다.회의에서 김 지사는 제도 개선 사항으로 율촌제2일반산단을 국가산단으로 전환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 재정 지원 사항으로 여수 국가산단 공업용수 안정적 공급대책 마련, 초소형전기차산업 육성 서비스지원 실증사업 지원 등을 건의했다.김 지사는 “여수국가산단 석유화학 기업들이 공장 증설투자 의향이 있으나 용지와 물이 부족한 형편이므로, 연접해 조성되는 율촌2산단을 조기 매립해 국가산단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여수산단 공업용수의 경우 현재 관로가 노후한데다 향후 공장 신증설에 따라 2021년이면 물 부족사태가 우려되므로 주암호~여수산단 관로 신설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동연 부총리는 “율촌2산단의 국가산단 전환은 관계부처와 조율해 조정되도록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또 각 해당 부처에서는 여수산단 공업용수 공급대책은 ‘공업용수 수요조사를 거쳐 차기 광역 수도정비기본계획(2019~2020년)에 반영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와 함께 김 지사는 한전이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전기사업법을 개정해 줄 것과 해수부의 어촌뉴딜 300 사업에 전남지역 어촌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으로 요청해 긍정적인 답변을 받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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