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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민이 민선7기에 바라는 첫 청원은 ‘낭만포차’
여수시민이 민선7기에 바라는 첫 청원은 ‘낭만포차’
  • 강성훈
  • 승인 2018.08.0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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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청원방 첫 청원, “낭만포차 이전 전에 주차라도 금지해야”
민선7기가 처음 도입한 시민청원 첫 과제로 낭만포차 인근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주차금지를 요구하는 청원이 제기됐다.
민선7기가 처음 도입한 시민청원 첫 과제로 낭만포차 인근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주차금지를 요구하는 청원이 제기됐다.

 

민선7기 여수시가 주요 정책으로 내세운 ‘시민청원제’의 첫 시민 청원 과제는 낭만포차거리 주차를 금지해 달라는 민원이었다.

여수시가 운영중인 시민청원방에는 지난 7일 ‘포차거리 주차금지 제안’이라는 첫 시민청원이 올라왔다.

첫 시민청원에 참여한 김모씨는 “여수의 가장 뜨거운 감자는 낭만포차로 이전이나 폐쇄하자는 의견이 많지만 이전이나 폐쇄까지는 준비기간이 필요할 것이므로 당장 시행할 수 있는 개선 방안으로 포차 앞 도로 주차를 제안할 것”을 요청했다.

김 씨는 “포차에서 음식을 조리하는 주방도 길거리로 올라와 있고 차는 창고로 사용하고 있을뿐이다”며 “택시나 차가 정차만 하면 뒷차들은 막히면서 움직일수 없는 좁은 2차선 도로가 돼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포차쪽 도로는 주차를 금지하고 상가쪽 도로만 주차를 허용하면 우선 도로가 소통이 될 것이다”고 제안했다. 이어 “불편을 감수해야 하는 포차 업자들은 반대하겠지만 낭만포차를 없애야 한다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불만을 가벼이 듣지 않는다면 협조해야 할일이고 포차 업자들을 위한 방법 이기도 하다”며 주차금지부터 시행할 것을 재차 강조했다.

민선 7기 여수시가 도입한 시민청원제의 첫 청원의 청원마감시한은 오는 27일까지다.

시민청원 제도는 일정 기간 일정 수 이상이 청원할 경우 지자체장이 직접 답변하는 제도로 여수시는 청원 성립기준을 20일 이내 시민 500명 이상의 동의로 잡았다.

청원이 성립될 경우 청원자는 14일 이내 여수시의 공식답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특히 시는 의견수렴이 필요하다고 판단시 청원자가 권 시장과 면담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여수시민들의 첫 시민청원은 개장 초기부터 지역내 논란거리로 떠오른 낭만포차 문제가 제기됐다.

여수시민이 처음 제안한 청원이 받아들여 질 수 있을 것인지 여부와 함께 ‘이전’을 약속한 권오봉 여수시장이 시민들의 청원에 어떤 답을 내놓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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