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행복상자 ‘쪽방주민’ 전달
여수시, 행복상자 ‘쪽방주민’ 전달
  • 강성훈
  • 승인 2018.08.0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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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하나은행 50상자 후원
하나은행 호남영업그룹 대표가 지난달 31일 여수시를 방문해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행복상자를 전달했다.
하나은행 호남영업그룹 대표가 지난달 31일 여수시를 방문해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행복상자를 전달했다.

 

여수시가 폭염 장기화 속 ‘쪽방주민’에게 생필품으로 구성된 행복상자를 전달한다.

시는 6일부터 8일까지 노숙인과 쪽방거주 주민 등 23세대에 KEB하나은행으로부터 후원받은 5만원 상당의 행복상자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행복상자는 지난달 31일 정민식 KEB하나은행 호남영업그룹 대표가 권오봉 여수시장에게 전달한 것으로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 후원이다.

행복상자에는 구급함부터 샴푸, 린스, 주방세제 등 생필품으로 채워졌다.

관할 읍면동장은 행복상자를 전달하며 대상자들의 건강상태 등을 파악할 계획이다.

정민식 대표는 행복상자를 전달하며 “행복상자가 더운 여름을 보내고 계실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나눔을 펼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여수시노인복지관·대한노인회여수시지회 차량구입비 각 1000만 원, 전남동부청소년교육지원센터 운동기구 구입비 500만 원 지원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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