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연습하던 경찰간부후보생 숨져
수영연습하던 경찰간부후보생 숨져
  • 강성훈
  • 승인 2018.08.0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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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양경찰교육원서, 간부후보생들 합동 훈련중

해양경찰교육원에서 해경 간부후보생들과 함께 훈련중이던 경찰 간부후보 교육생이 일과 후 수영연습 중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해양경찰교육원에 따르면 “31일 오후 8시께 일과 후 교육원내 해양 구조훈련장에서 수영연습 중이던 경찰간부후보생 A(25)씨가 숨진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교육원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3일부터 오는 3일까지 2주간 간부후보생 50명과 해경간부후보생 10명이 함께하는 수상사고 대비를 위한 합동 훈련 기간 중이었다.

A씨는 31일 오후 7시 10분께 교육원내 해양 구조훈련장에서 같은 교육생 B씨 등 6명과 함께 개별 수영연습을 하였다.

이후 다른 교육생들이 8시 35께 수영을 마치고 샤워를 하던 중 A씨가 보이지 않아 확인에 나서 수영장 내에서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여수 소재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여수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교육원 관계자는 “사고 경위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더불어 안전관리 대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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