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2시간여 긴급 보수공사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주요 도로 들뜸 현상이 이어져 운전자들의 불편이 이어졌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여수 이순신대교 위 아스팔트에서 균열이 생겨 긴급 복구에 나섰다.
도에 따르면 21일 오후 2시쯤 대교 여수-광양 방향 1차로 아스팔트에서 길이 3.5m, 폭 20㎝의 크기의 균열·들뜸 현상이 발생했다.
복구팀은 균열이 발생한 도로를 통제해 2시간 만에 복구를 마쳐 오후 6시쯤 재개됐다.
관리사업소측은 폭염에 의해 발생한 현상으로 보고 올 여름 폭염장기화에 대비한 안전대책강화에 나섰다.
도 관계자는 “포트홀과 비슷한 현상으로 강성으로 포장된 대교 포장이 날씨가 뜨거워지면서 일부 포장이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은 현상은 처음으로 앞으로도 24시간 순찰강화를 통해 사전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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