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봉 여수시장, 동문동서 두 번째 사랑방 좌담회
권오봉 여수시장, 동문동서 두 번째 사랑방 좌담회
  • 강성훈
  • 승인 2018.07.18 10: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6일 다가구주택 건립 관련 일조권 침해 민원 청취
권오봉 시장이 동문동을 방문해 주민들이 제기한 민원을 청취하고 해결책 강구를 지시했다.
권오봉 시장이 동문동을 방문해 주민들이 제기한 민원을 청취하고 해결책 강구를 지시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이 사랑방 좌담회를 열고 다가구주택 건립으로 건축 관계자와 갈등을 겪고 있는 동문동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여수시에 따르면 권오봉 시장이 참여하는 올해 두 번째 사랑방 좌담회가 지난 16일 동문동 흙산경로당에서 열렸다.

이번 좌담회는 최근 다가구주택 건립에 따라 일조권과 조망권 침해를 주장하는 주민들의 현장의 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권 시장은 이날 김영우 다세대주택건립반대대책위원장 등 주민 10여 명의 반대 입장을 진지하게 경청했다.

주민들의 의견을 들은 허가민원과 등 관련부서 관계자는 해당 다가구주택이 현행법상 적합하지만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권 시장도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충분한 검토를 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사랑방 좌담회는 권오봉 시장의 공약이다. 첫 좌담회는 지난 12일 중앙동에서 고소천사벽화마을의 주정차 문제 해소를 주제로 열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