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의 미래, 시민들이 제안해 달라
여수의 미래, 시민들이 제안해 달라
  • 서선택 기자
  • 승인 2018.07.12 0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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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시청로 1번가’ 개설...2040 발전계획 반영
여수시가 홈페이지에 시청로1번가를 개설하고 여수 미래발전 청사진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여수시가 홈페이지에 시청로1번가를 개설하고 여수 미래발전 청사진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여수시가 시민이 바라는 여수의 미래상과 그 방안을 ‘시청로 1번가’를 통해 청취하고 있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제시된 시민의견은 현재 추진 중인 2040 여수시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11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청로 1번가’는 지난 5월 시 홈페이지에 개설돼 오는 8월 31일까지 운영된다.

‘시청로 1번가’는 시정발전을 위한 시민들의 미래지향적 의견을 접수하는 창구다.

여수시민이면 누구나 삶의 질 향상, 도시경쟁력 강화, 해양관광 활성화, 인구문제 해결방안 등을 제안할 수 있다.

특히 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2040 여수시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2040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은 여수세계박람회 이후 변화한 도시여건을 반영하고 4차 산업혁명, 인구감소 등 미래에 대응하기 위해 내년 5월까지 추진된다. 계획기간은 2019~2040년이다.

용역사인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지난 5월 9일 용역 착수 이후 읍면동과 시청 부서별 역점사업과 발전계획을 청취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청로 1번가’가 시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수렴하는 소통의 창구가 되길 바란다”며 “면밀한 검토를 거쳐 시민의 아이디어를 2040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에도 반영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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