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MICE 최적지’ 공격 마케팅 나서
여수, ‘MICE 최적지’ 공격 마케팅 나서
  • 강성훈
  • 승인 2018.07.10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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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서울서 수도권 유치상담...지난해 1,109건 유치
여수시가 지난 6일 민관합동으로 서울에서 MICE 유치 상담 행사를 개최했다.
여수시가 지난 6일 민관합동으로 서울에서 MICE 유치 상담 행사를 개최했다.

 

여수가 새로운 산업분야로 급부상하고 있는 ‘MICE’ 유치를 공격적 마케팅에 나섰다.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민관합동으로 지난 6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MICE 유치상담 및 교류회’를 개최했다.

교류회에는 수도권 지역 학회와 협회, 한국MICE협회 회원사, PCO(회의기획사), 인바운드(외국인 방한관광) 여행사 등 200여 MICE업계 관계자가 참여했다.

여수시와 컨벤션시설을 보유한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박람회재단), 디오션호텔·리조트, 유캐슬호텔, 호텔엠블여수, 히든베이호텔, 여수베네치아호텔&리조트 등 6개 업체는 이날 적극적인 상담활동을 펼쳤다.

특히 수도권 MICE 관계자들이 원하는 시간에 상담을 할 수 있도록 1:1 비즈니스 상담 서비스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시는 교류회 개최에 앞서 수도권 1850여 학회와 MICE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초청장을 보내는 등 홍보에도 적극 나섰다.

시 관계자는 “서울·경기지역 MICE 관계자와 정보도 교환하고, 네트워킹도 강화할 수 있도록 이번 교류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여수의 우수 MICE 환경을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 총 1109건의 MICE 행사를 유치했다. 이를 통해 44만여명이 다녀갔고, 485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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