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역 8개 해수욕장 7일부터 일제히 개장
여수지역 8개 해수욕장 7일부터 일제히 개장
  • 강성훈
  • 승인 2018.07.0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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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요원 40명·구명보트 등 구조장비 14대 배치
만성리 해수욕장 등 여수지역 8개 해수욕장이 7일부터 개장에 들어간다.
만성리 해수욕장 등 여수지역 8개 해수욕장이 7일부터 개장에 들어간다.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된 가운데 여수지역 해수욕장이 7일 일제히 개장한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피서객들을 위해 7일부터 8월 19일까지 44일간 5개 해수욕장과 3개 피서지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개장하는 해수욕장은 방죽포 해수욕장, 거문도 해수욕장, 장등 해수욕장, 안도 해수욕장, 만성리 해수욕장. 피서지는 무술목 피서지, 모사금 피서지, 웅천 해변 등이다.

시는 해수욕장 운영기간 중 안전관리를 위해 인명구조자격증 소지자 40명을 안전요원으로 채용했고, 구명보트와 수상오토바이 등 장비 14대도 확보했다.

특히 안전요원들은 개장 전 5차례에 걸쳐 수상오토바이와 보트 운전법, 안전관리 매뉴얼 등을 교육 받았다.

시는 또 개장기간 여수해양경찰서, 여수경찰서, 여수소방서,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여수기상대, 국립공원관리공단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해수욕장에는 피서객들의 편의를 위한 구명조끼 무료대여소도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여수의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이 깨끗한 환경 속에서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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