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역 정치권, 차기 총선 고지 선점 암중모색
여수지역 정치권, 차기 총선 고지 선점 암중모색
  • 강성훈
  • 승인 2018.07.0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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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 선출, 7명 출사표

새로운 민선7기가 출범했지만, 지역정치권은 향후 정치 일정의 유리한 고지 선점을 위한 물밑경쟁이 치열하다.

21대 총선이 2년 가까이 남았지만, 내년 초부터 선거전이 본격화될 것에 대비해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지난 29일 더불어민주당이 지역위원장 공모 접수를 마감한 결과 여수갑‧을 지역위원회에서 7명의 신청자가 몰렸다.

갑지역에서는 한정우(51) 갑지역위원장 직무대리를 비롯해 주철현(60) 전 시장, 김유화(54) 전 의원, 김점유(56)씨가 각각 출사표를 던졌다.

을지역에서는 정기명(56)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6.13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여수시장에 출마해 낙선한 권세도(60)씨, 김순빈(66) 전 여수시의회 의원 등이 각각 후보등록을 마쳤다.

더불어민주당은 조만간 조직강화특위를 열어 단수추천이나 경선방식의 지역위원장 선정 방식을 결정한 뒤 경선의 경우 권리당원 투표로 최종 결정지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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