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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지역 제조업체 경기전망 여전히 ‘흐림’
여수지역 제조업체 경기전망 여전히 ‘흐림’
  • 강성훈
  • 승인 2018.06.28 1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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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상의, 3분기 BSI 조사결과 분석
여수지역 제조업체들이 3분기 경기전망을 어둡게 보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수지역 제조업체들이 3분기 경기전망을 어둡게 보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수지역 제조업체들이 3분기 경기전망을 어둡게 내다봤다.

28일 여수상공회의소(회장 박용하)에 따르면 “지역 내 184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3분기 기업경기전망조사(BSI) 전망치를 조사한 결과 ‘87.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BSI는 기업들의 제조현장의 체감경기를 수치화한 것으로 100을 넘으면 전 분기 대비 이번 분기의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음을,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이번 조사결과는 지난해 같은기간 조사결과(83.0)보다 4.5 상승한 수치지만, 기업경기 체감지수 기준 값인 100보다는 여전히 낮은 수치로 부정적 전망이 우세했다.

특히 석유화학연관업체(34개)만을 대상으로 한 체감경기 지수는 응답한 72개 제조업체의 전체평균(87.5)값보다 낮은 ‘82.4’로 조사됐다.

이는 고용환경 변화에 대한 불안 심리와 유가상승에 대한 우려감이 함께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근로시간 단축에 대비한 대응방안에 대한 응답을 분석한 결과, 유연근무제 활성화(33.3%), 집중근무시간 관리(30.8%), 대응하지 못함(23.1%) 순으로 조사됐다.

전체 응답한 업체 중 34개의 석유화학 연관업체 역시 유연근무제 활성화(35.9%), 집중근무시간관리(33.3%) 순으로 응답했다.

여수상의는 이번 조사결과에 대해 “최근 근로시간 단축 적용, 유가인상과 금리인상 가능성의 현실화 등의 기업경영 악제가 3/4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석유화학업계의 최대 호황에 대한 기대심리와 최근 석유화학 분야에 신규투자에 긍정적인 요인보다 유가상승과 근로시간 단축 등의 고용환경 변화에 대한 위기요소가 더 큰 것을 해석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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