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감자 ‘여수 낭만포차’ 수천개 비난 댓글
뜨거운 감자 ‘여수 낭만포차’ 수천개 비난 댓글
  • 강성훈
  • 승인 2018.06.22 09:58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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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 등극...1천여개 비난글 쏟아져
‘여수관광이미지 먹칠’...민선 7기 ‘이전’ 약속 이행 촉구도
여수낭만포차가 3기 운영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관광객들과 시민들의 비난여론이 쏟아지고 있어 여수시가 어떤 대안을 내놓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여수낭만포차가 3기 운영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관광객들과 시민들의 비난여론이 쏟아지고 있어 여수시가 어떤 대안을 내놓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여수 지역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낭만포차와 관련한 기사에 천여개의 비판 댓글이 달리며 포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22일 포털사이트 다음에 ‘낭만가고 술판 남은 여수밤바다 낭만포차’라는 기사가 게시되면서 불과 2시간여만에 천여개 가까운 댓글이 달렸다. 

네티즌들은 ‘바가지 요금’과 ‘교통불편’ 등 낭만포차로 인한 여수관광의 부정적 이미지를 지적하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특히, 일부 관광객들 뿐만아니라 여수시민들로 추정되는 네티즌들도 대부분 관광객이 지나치게 몰려 주민이 피해를 보는 것을 지칭하는 ‘오버투어리즘(과잉관광)까지 제기하며 불편한 기색을 내비췄다. 

한 네티즌은 “비싸고 불친절하다고 욕먹고 깨끗한 여수이미지에 먹칠중이다. 저녁에 밤바다보며 조용히 산책하는 재미가 장사치들과 술꾼들때문에 사라져 버렸다”며 “술취한 사람들과 불법주차 때문에 교통사고 위험도 많고, 교통체증이 너무 심하다”며 깨끗한 여수이미지 복원이 시급함을 지적했다.  

조모씨는 “관광객들 때문에 물가도 비싸고 바가지 요금에다 상인들이 큰소리 치면서 장사 하는곳이 여수다. 제발 낭만포차 다른곳으로 가든지 아에 없어졌으면 좋겠다. 공원이 술판으로 변해서 애들보기 창피하다”며 “여수 원주민 살기가 더힘들다 제발 여수 오지마세요”라며 성토했다. 

또다른 네티즌도 “획기적인 변화 없다면 부동산 가격 떨어지고, 폐허가 늘어나는 그저 싸구려 바닷가 동네로 전락할 날이 머지 않았다”며 “여수시장과 시민단체들이 나서서 변화해야 예전의 여수 이미지 찾는다”고 충고하기도 했다.

다른 네티즌도 “공원이라고 만들어 놓은 곳의 길가에 시에서 이동식 주점을 허가한다는 것 자체가 문제가 크다”며 “당장 철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 네티즌은 “이번 여수시장 선거에 많은 영항을 준게 ‘종포 낭만포차’ 존폐여부였다”고 주장하며 ‘낭만포차’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다. 

권오봉 당선인이 공약한 ‘낭만포차 이전’ 약속 이행을 촉구하는 네티즌들의 주장도 줄이 이었다. 

이처럼 대내외적으로 비판여론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달말께 3기 운영을 준비하고 있는 여수시가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권오봉 여수시장 당선인도 선거과정에서 낭만포차와 관련한 부작용을 수차례 지적하며 ‘낭만포차 이전’을 선거공약으로 약속한 바 있다. 

지역 일각에서는 이전 장소로 거북선대교 아래나 국동 어항단지 내 친수공원 인근 등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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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시네. 2018-06-24 14:13:39
니가 떠드는 국동, 거북선공원도 공원인데 뭔 개소리냐.

국게 2018-06-23 14:05:51
국동항에 낭만포차라니 잘모르시면 고만들 계시요 국동항 수변공원은 어항구역이고 어업 수산업 활동하는 배후단지입니다 공간이 있다고 아무곳이나 포장마차 설치 하면 아니됨이다 국동항은 해수청에서 소유하고 있슴니다 수산업 종사자들의 동의가 있어야 하는데 반대일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