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시전초교 아이들, ‘아름다운 나눔’에 동행
여수 시전초교 아이들, ‘아름다운 나눔’에 동행
  • 이상율 기자
  • 승인 2018.06.18 11: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6일, 아름다운가게 학동점서 900여점 물품 기증
여수 시전초교 아이들이 16일 '아름다운 나눔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여수 시전초교 아이들이 16일 '아름다운 나눔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여수지역 청소년들의 ‘아름다운 나눔’ 참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시전초등학교 아이들이 함께했다.

‘아름다운가게’와 여수지역 12개 초·중학교가 함께하는 ‘아름다운 나눔학교’ 세 번째 행사가 지난 16일 아름다운가게 학동점에서 시전초등학교 아이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시전초등학교 유효경 교감과 구매천사 등 30여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 아름다운가게는 유효경 교감에게 나눔학교 현판을 전달했다.

또, 학생과 학부모들은 함께 모은 900여점의 기증품을 전달했다.

이 가운데 200여점을 모운 2학년 1반 학생대표에게는 크라프트지 감사장을 전달했다.

또한 학부모 대표에게는 물품을 기증한 세대에 부착이 가능한 “기증천사의 집” 자석스티카를 전달했다.

이날 판매된 수익금은 년말 불우한 어린들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아름다운 나눔학교’는 전남도교육청과 아름다운가게가 함께하는 2018년 나눔교육 프로젝트로 전남도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청소년들에게 나눔과 순환의 의미와 그 실천 방법을 알리고 이를 생활화하며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