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장애인 국민체육센터, 체육시설 개방
여수시 장애인 국민체육센터, 체육시설 개방
  • 강성훈
  • 승인 2018.06.1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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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부터 체력단련실 등 우선 사용토록
진남체육공원에 들어선 장애인 체육센터
진남체육공원에 들어선 장애인 체육센터

 

전남 최초로 여수에 들어선 장애인 국민체육센터가 장애인들에게 개방된다.

18일 여수시도시관리공단에 따르면 “전라남도 최초의 여수시 장애인 국민체육센터를 오는 20일부터 체력단련실 등 체육시설을 우선 개방해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장애인 체육센터는 여수지역 장애인 체력증진 및 체육활성화를 위한 시설로 오림동 진남체육공원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면적 4,249㎡, 3층 규모로 조성됐다.

1층에는 장애인 전용 목욕탕, 2층에는 다목적 체육관, 체력측정실, 체력단련실, 3층에는 샤워실, 프로그램실 등으로 구성됐다.

장애인 체육센터 이용대상자는 등록된 장애인이면 모두 이용 가능하며, 장애인 전용 목욕탕은 장애인 1인에 동반 1인이 가능하다.

체력측정실, 체력단련실은 무료로 운영되며, 장애인 전용 목욕탕은 1인당 2,000원, 다목적체육관은 프로그램 및 대관목적에 따라 다르다.

이용시간은 장애인 전용 목욕탕의 경우 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체력단련실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체력측정실은 평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예약제로 운영된다.

다목적체육관은 편성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이용할 수 있으며, 행사대관은 사전에 신청하여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장애인 전용 목욕탕’은 안전시설 보강 및 욕조 소독 등 준비기간을 더 거친 후에 시설을 개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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