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비례대표 금품살포 의혹 관련 압수수색
더민주, 비례대표 금품살포 의혹 관련 압수수색
  • 강성훈
  • 승인 2018.06.1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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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여수지역 ‘비례대표 돈살포 의혹’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이 관련 정치인에 대한 압수수색을 전격 단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경찰은 14일 오전 지능범죄 수사팀을 보내 민주당 여수지역 정치인 A씨와 비례대표 선출과정에서 중간 브로커 역할을 하며 금품을 건넨 것으로 의심되는 B씨의 사무실 등 3곳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23일 더불어민주당은 이례적으로 여수지역 비례대표 재선거에 나서면서 파문이 확산됐다.

전남도당은 한 제보자로부터 비례대표 후보에 선출됐던 A씨가 특정인에게 돈봉투를 건네는 장면이 잡힌 CCTV 동영상을 확보해 도당에 보고했고 후보확정 보류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상황을 보고받은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최고위는 이례적으로 재선거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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