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도지사 당선자, “내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 약속
김영록 전남도지사 당선자, “내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 약속
  • 강성훈
  • 승인 2018.06.14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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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05% 득표율로 압승...“끊임없이 소통하는 도정 펼칠 것”
김영록 전남도지사 당선자가 당선을 확정지은 직후 지지자들과 환호하고 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 당선자가 당선을 확정지은 직후 지지자들과 환호하고 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 당선자가 압도적인 표차라 일찌감치 사실상 당선을 확정지었다.

6.13지방선거 전남도지사 선거결과 김영록 당선자는 77.05%의 득표율로 2위를 차지한 민주평화당 김영삼 후보를 제치고 압도적으로 당선을 확정지었다.

김 당선자는 당선 인사를 통해 “그동안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를 만들겠다는 비전과 각오를 가지고 혼신의 노력을 다했다”며 “전남을 새롭게 가꾸고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특히, “겸허한 마음으로 초심으로 돌아가, 전남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어렵고 소외된 한명 한명을 만나 소통하며,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전남 공동체’를 키우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김 당선자는 “호남이 탄생시킨 문재인 정부의 출범과 함께, 다가온 남·북 평화번영 시대를 맞아, 전남은 그동안의 낙후와 소외를 털고 새롭게 발전할 수 있는 호기를 맞았다”며 “기회를 놓치지 않고, 모두의 꿈을 현실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또, “도민들의 응원이 바탕이 돼야 ‘전남 행복시대’가 가능하다”며 “도민들 속에서, 도민들과 함께 도정의 방향을 정하고, 정책을 실천할 방법을 찾아가는 끊임없이 소통하는 도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뺄샘이 아닌 덧셈의 정치, 통합과 화합의 정신으로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를 함께 만들어가야 할 때이다”며 “모든 것을 내려놓고 솔선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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