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신북항 업무시설 건축설계 공모
여수신북항 업무시설 건축설계 공모
  • 강성훈
  • 승인 2018.06.1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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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공정율 순항중...2021년 준공 예정
여수신북항 건설이 순항중인 가운데 여수해수청이 업무지원 시설 건축물에 대한 설계공모를 실시한다.
여수신북항 건설이 순항중인 가운데 여수해수청이 업무지원 시설 건축물에 대한 설계공모를 실시한다.

 

여수해수청이 여수신북항 업무시설에 대한 건출설계 공모를 실시한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윤종호)은 12일 “오는 2021년 준공 예정인 여수신북상의 관공선부두 관리사무실, 해경부두 운영사무실, 기자재창고 등을 건축하기 위한 건축설계공모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설계공모는 작품을 8월 초까지 접수해 전문가 심사를 통해 당선작을 결정하게 되며, 최우수작 당선자에게는 설계권을 부여한다.

2위에 1,500만원, 3위에 8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여수신북항 건축공사는 총공사비 250억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12천㎡를 건축하는 공사로 설계 공모작이 선정되면 8개월간의 설계 기간을 거쳐 2021년 상반기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여수신북항 업무시설에는 해양경찰서, 세관, 소방서 등 15개 기관의 합동청사와 기자재 창고 등으로 이용하게 된다.

정덕환 여수해수청 항만건설과장은 “현재 진행 중인 여수신북항 건설사업이 모두 완공되면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개최로 분산 배치된 관공선, 역무선 등이 신북항으로 이전함에 따라 항만이용의 효율성이 높아지고, 광양항에 대한 경제적인 역무 서비스 제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신북항 건설공사는 현재 60%의 공정율의 보이며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순항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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