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봉 후보, “여수시민중심 3·3·3 비전 이룰 것”
권오봉 후보, “여수시민중심 3·3·3 비전 이룰 것”
  • 강성훈
  • 승인 2018.06.09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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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3대 관광도시, 1인당 소득 3만 달러, 인구 30만 회복’
권오봉 무소속 여수시장 후보.
권오봉 무소속 여수시장 후보.

 

6.13지방선거가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는 가운데 권오봉 무소속 여수시장 후보가 자신의 핵심 공약인 ‘시민중심 3·3·3 프로젝트’달성을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

권오봉 후보는 8일 보도자료를 내고 “‘국내 3대 휴양관광도시 진입, 시민 1인당 소득 3만 달러 달성, 정주인구 30만 회복’을 위한 정책과 공약들을 반드시 실천해 내겠다”고 밝혔다.

권 후보는 이날 “시정에 대한 방향과 생각을 한 단어로 표현하면 ‘균형’이라고 말하면서 모든 부분에 있어서 ‘균형’을 갖추고 그 ‘균형’을 실천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행정은 투명하게, 집행은 공정하게’, ‘일자리는 넉넉하게 경제는 튼튼하게’, ‘복지는 꼼꼼하게 교육은 확실하게’, ‘여수를 품격있게 시민이 행복하게’ 라는 서브 슬로건으로 시민의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행정 혁신부문 공약으로 투명한 행정과 쌍방향 열린 행정을 강조하면서 ‘개방형 감사관제 도입, 철저한 시장 친인척 및 측근 관리, 찾아가는 사랑방좌담회, 최소 근무연한제, 민원 SNS 여수신문고 운영’ 등을 제시했다.

경제 혁신부문은 일자리 창출과 실질 시민소득 확대에 중점을 두고 ‘여수산단 국세의 일부를 지방세로 전환하기 위한 세법개정 공동추진, 혁신 산단 지원 강화, 산단기업의 지역 인재 채용비율 확대 및 지역기업 제품구매 확대, 농수축산물 가공·유통센터 확대 및 판로지원’ 등을 발표했다.

또한 ‘여수 4차 산업혁명 지원센터 설립, 마을기업 100개 육성, 청년 행정인턴제 확대, 국가산단 파이프라인 통합관리시스템구축 지원, 여수-고흥 연륙교 주변 도서지역 귀농·귀어 지원, 청년문화거리 조성 및 청년몰 집중 육성’ 등 지역 실정에 맞는 공약을 제시했다.

복지·교육 혁신부문은 ‘연령대별 여성 전문상담 서비스 운영, 어린이 등하교 알림서비스, 저소득층 청소년 위생용품 지원, 은퇴자 일자리 창출 및 노인체육시설 확충, 교육경비 보조금의 학교 자율편성권 강화, 지역특성학과 육성을 통한 지역인재 육성 및 지역 내 취업 연계시스템 구축’ 등을 약속했다.

특히 교통·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중장기적으로 종합적인 주차장 공급계획 수립 및 시행, 주차정보 공유 앱 서비스 개발, 불필요한 교통시설물 재정비, 시내버스 운행 효율화, 소외 상권 홍보 및 관광객 유도정책’ 등의 정책을 제시했다.

문화·예술·체육·관광 혁신부문에서는 ‘세계 섬박람회 유치, 여천역 주변지역 활성화, 자산공원 주변 환경개선 사업 실시, 여순사건 학술·연구사업 지원 및 추모사업 추진, 방과 후 해양레포츠 체육프로그램 지원, 여수시 역사박물관 건립, 문화·예술·체육 단체의 자율성 보장 및 전문지도자 육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권 후보는 “현재 여수는 다시 한 번 도약하느냐 여기서 주저앉느냐 하는 매우 중요한 시점에 있다”며 “35년간 행정 경험과 인맥을 활용해 필요한 국가예산을 최대한 끌어와 여수의 산적한 문제를 해결하고 여수의 미래를 준비하겠다”는 포부를 다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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