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민께 드리는 호소문’ 통해 지지 호소

권오봉 무소속 여수시장 후보가 7일 기자회견을 열고 “투표를 통해 여수경제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키고, 그 발전 길에 시민이 함께 해 줄 것”을 호소했다.
권오봉 후보는 이날 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KBS-TV 토론회를 마치고 나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수시민께 드리는 호소문’을 통해 “여수는 현재 여기에서 주저앉느냐, 아니면 한 단계 더 도약하느냐의 기로에 있다”며 “35년간의 다양한 행정·경제 경험을 갖춘 자신을 여수시장으로 선택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당도 중요하지만 당 보다는 인물을 보고 시장을 선택해 줄 것”을 호소하며 “선거 후 당선유무에 상관없이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이어 “행정 경험이 없는 후보를 선택해 준비하다가 시간을 다 허비하는 우를 범할 수 있다”며 “당선되면 바로 시정을 챙길 수 있는 경험과 능력을 갖춘 자신을 선택해 줄 것”을 거듭 요청했다.
권오봉 후보는 “여수 발전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칠 준비가 되어 있다”며 “투표를 통해 여수를 변화시키는 일에 시민들이 적극 동참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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