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세도 45.8%, 권오봉 43.0%...여수시장 선거 박빙
권세도 45.8%, 권오봉 43.0%...여수시장 선거 박빙
  • 강성훈
  • 승인 2018.06.0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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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남도일보 공동 여론조사 결과
여수시장 선거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권세도 후보와 권오봉 후보가 박빙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수시장 선거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권세도 후보와 권오봉 후보가 박빙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13 지방선거 여수시장 후보 지지도에서 더불어민주당 권세도 후보와 무소속 권오봉 후보가 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CBS와 남도일보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7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여수시장 지지도는 권세도 후보 45.8%, 무소속 권오봉 후보 43.0%로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 양상을 보였다. 자유한국당 심정우 후보는 1.8%, 지지후보 ‘없음’은 3.6%, ‘잘모름’은 5.8%였다. 

실제 투표 당일에도 앞서 선택한 후보를 선택할지에 대한 ‘후보 지지 강도(지속성)’에 대한 조사 결과, 6·13에도 ‘지지후보에 반드시 투표’ 응답이 82.9%, ‘지지후보 교체 가능’ 응답은 15.0%로, ‘지지후보에 반드시 투표’ 응답이 80% 이상으로 대다수로 조사됐다. 

후보별 지지 강도는 권세도 후보가 82.3%로, 권오봉 후보의 83.9%보다 1.6%p 낮았다. 

‘후보자 선택 기준’을 묻는 질문에는 ‘정책과 공약’이 26.2%로 가장 높은 가운데 ‘도덕성과 성품’(18.0%), ‘소속정당’(14.5%), ‘인물’(14.0%), ‘정치적 경험과 배경’(9.5%), ‘지역 기여도’(7.9%), ‘당선가능성’(4.6%) 순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민주당 68.3%, 정의당 7.7%, 민주평화당 5.5%, 민중당 4.8%, 바른미래당 4.2%, 자유한국당 1.2%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남도일보 전남동부권 취재본부와 전남CBS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5~6일 이틀간 여수지역 19세 이상 성인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6.7%(총 7,528명 중 503명 응답 완료)이며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서 ±4.4%p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 선거 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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