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학동지구 침수예방 하수저류시설 마무리
여수시, 학동지구 침수예방 하수저류시설 마무리
  • 강성훈
  • 승인 2018.06.0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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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2000톤 저장…상부는 90면 규모 공영주차장 활용
학동지구 하수저류시설이 마무리돼 상부는 공영주차장으로 활용된다.
학동지구 하수저류시설이 마무리돼 상부는 공영주차장으로 활용된다.

 

여수시가 시청 앞 공원부지에 추진해 온 하수저류시설이 마무리됐다.

5일 여수시에 따르면 “하수 1만2000톤을 저장할 수 있는 학동지구 하수저류시설이 지난달 25일 준공됐다”고 밝혔다.

이 시설은 상습침수지역인 학동지구의 침수를 막기 위한 시설로 12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2016년 4월 첫 삽을 떴다.

하수저류시설은 집중호우 등 침수가 우려될 경우 가동되며, 하수를 저장하고 배출하는 기능을 한다.

특히 시는 하수저류시설 상부에 자동차 90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시설 활용도를 높였다.

공영주차장은 필요한 행정절차를 거친 후 6월 말 개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학동지구 하수저류시설이 상습침수 예방은 물론 인근지역의 주차난 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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