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내 15개 우수 중소기업 참여...41명 취업 기회
여수공고가 학생들의 지역 우수 중소기업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여수공업고등학교(교장 전용석)는 지난 1일 여수 마띠유 호텔에서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라남도교육청, 여수시, 한국산업인력공단 관계자와 15개 중소기업체 대표,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취업맞춤반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취업맞춤반 협약에는 성덕산업㈜, ㈜세일정밀, ㈜승산팩, 알메탈㈜, ㈜에이엠특장,㈜엠에스, ㈜여수해양, ㈜여천전기, ㈜여천전기, ㈜용호기계기술, 제넥스이앤앰㈜, ㈜타마스, ㈜태화산업, 포에스엔지니어링㈜, ㈜현대하이텍, ㈜호남범우 등 15개 기업이 참여했다.
기업들은 자사에서 필요로 하는 현장실무 능력을 갖춘 우수한 맞춤형 인재를 확보했으며 참여학생 41명은 취업 걱정에서 벗어나 자기계발과 전문기술습득에 매진할 수 있게 됐다.
취업맞춤반은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학교, 학생, 기업 3자간 취업확정 협약을 맺어 참여학생은 기업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실무교육을 학교에서 이수 후 해당 기업에 근무한다.
또한 취업학생은 산업기능요원으로 대체복무를 할 수 있는 병역특례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용석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밀도 있고 체계적인 취업맞춤형 교육으로 학생과 기업 모두 만족할 수 있을 거라 기대된다”며 “더 많은 학생들의 취업 성공을 위해 양질의 취업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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