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기초연구실지원사업 11억 지원키로
전남대학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세계 최초로 삶의 질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방법을 연구한다.
4일 전남대에 따르면 전남대 의공학과 신항식, 강지훈, 김도원 교수로 구성된 연구팀은 ‘개인 및 집단 안녕 추구를 위한 HRQoL 평가기술 연구 그룹’을 주제로 기초연구실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 연구그룹에서는 심전도, 뇌파, 체열 등의 각종 생체신호와 움직임, 음향 등의 공간 정보를 종합적으로 측정 및 분석함으로 개인 및 집단 삶의 질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방법을 연구하게 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 연구과제를 2018년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신규과제로 선정하고 향후 3년동안 11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하기로 확정했다.
한편, 기초연구실(BRL, Basic Research Laboratory) 지원사업은 차세대 창의·융합인재 양성 및 공동연구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특정 연구주제를 중심으로 소규모 연구그룹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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