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걸 더민주 국민통합위원장, 여수서 지지 호소
김홍걸 더민주 국민통합위원장, 여수서 지지 호소
  • 강성훈
  • 승인 2018.06.04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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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세도 여수시장 당선은 DJ 한반도 평화업적 잇는 길”
김홍걸 더민주 국민통합위원장이 2일 여수를 찾아 권세도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김홍걸 더민주 국민통합위원장이 2일 여수를 찾아 권세도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셋째 아들 김홍길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이 전남 첫 유세지역으로 여수를 2일 방문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김영록 전남지사 후보와 전남 여수시 여서동 송원백화점 사거리에서 권세도 여수시장 후보의 지원유세를 갖고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김홍걸 민주당 국민통합위원장은 “여수는 문재인 정권 창출로 가장 중요한 도약기에 서 있다”며 “집권여당 시장후보를 뽑아 여수발전을 위한 새 역사를 써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여수시민이 중심이 돼 민주대통령을 추대했듯 이제는 여수시민이 앞장서 지방권력을 바꿔야한다”며 “권세도․김영록 후보가 당선돼야 적폐청산과 한반도번영․평화를 이룰 수 있다. 여수가 그 중심에 설수 있도록 역할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육지 최남단인 여수에서 시작해 북한 중국 러시아 대륙을 잇는 북방진출을 이루겠다는 의미를 담은 ‘한반도 뱃지’를 김영록․권세도 양 후보에게 달아주며 격려했다.

김영록 전남지사 후보는 “저와 권세도 후보가 반드시 승리해 ‘드림팀’을 만들고 전남발전과 여수발전 함께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광주와 부산, 전남, 경남과 함께 남해안 광역도시 구축하고 목포에서 부산까지 2시간 30분이면 다닐 수 있는 고속철도를 구축하겠다”며 “여수가 그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제2 정비창을 여수에 두겠다”고 약속했다.

권세도 여수시장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는 문재인 정부 성공과 정권재창출의 토대를 마련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이순신 장군의 정신이 깃든 대한민국 대표 호국도시 여수를 남해안 관광의 중심도시, 남해안 발전의 거점도시로 반드시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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