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세도 여수시장 후보, ‘아파트 민원 전담 기구 설치’
권세도 여수시장 후보, ‘아파트 민원 전담 기구 설치’
  • 강성훈
  • 승인 2018.05.3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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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공동체행복센터’ 설립해 입주민 권익 보호
권세도 후보.
권세도 후보.

 

권세도 여수시장 후보는 “아파트 민원에 대한 행정차원의 해결책 마련과 입주민 권익보호를 위한 ‘아파트공동체행복센터’를 설립하겠다”고 30일 밝혔다.

권 후보에 따르면 여수시민 57%인 16만8000여명이 아파트에 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따라 아파트복지를 전담할 ‘공동체행복센터’를 만들어 아파트 자치회, 부녀회, 관리사무소 등과 협의해 주민민원을 해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센터를 통해 아파트 하자보수, 층간소음, 생활폐기물, 주차 문제 등의 고질민원과 함께 15년이 지난 노후 아파트 단지의 도로나 놀이터 등 환경개선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또, 입주민과 건설사와의 소송 등의 문제 발생 시 전담부서가 나서서 법률지원 등의 협조와 민원 해결을 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돌봄 공동체(공동육아) △세대통합형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아파트 독서실, 작은 도서관 등 다목적 커뮤니티 공간조성 사업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권 후보는 “아파트 입주자들이 생활불편, 시설개보수 요구 등의 민원을 제기하면 명확한 규정이 없고 전담부서가 없어 아파트 자치회나 관리사무소가 난감해하는 경우가 많다”며 “아파트 복지 전담 기구를 설치해 주민들의 권익신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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