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세도 여수시장 후보, “친환경 해양관광 모노레일 추진”
권세도 여수시장 후보, “친환경 해양관광 모노레일 추진”
  • 강성훈
  • 승인 2018.05.2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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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역–해양공원-경도 구간 6km, 국내 최장
권세도 후보가 밝힌 모노레일 조감도.
권세도 후보가 밝힌 모노레일 조감도.

 

더불어민주당 권세도 여수시장 예비후보가 28일 “엑스포역에서 경도골프장까지 6km 구간에 국내 최장의 친환경 해양관광 모노레일 설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권 후보측에 따르면 차량 당 50인 이상 수송능력을 갖춘 모노레일은 엑스포역을 출발, 오동도 입구를 거쳐 해양공원과 수산시장, 국동항 수변공원 등 4~5곳에서 타고 내릴 수 있으며 경도 리조트까지 20~3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측했다.

권 후보는 “민간투자사업(BOT) 방식으로 추진될 여수해양 모노레일 사업은 육상구간과 해상구간을 포함 80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되며 해상케이블카와 연계 발전시켜 여수관광객 2000만 명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권 후보는 “해양관광 모노레일이 운행되면 날씨나 계절에 관계없이 여수 앞바다를 한 눈에 볼 수 있다”며“도심 교통난 해소와 원도심활성화에도 도움을 주는 등 1석3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 “중국이 유럽까지 연결하는 대륙 철도사업, 문재인 정부와 러시아가 추진하고 있는 유라시아철도가 본격화되면 급증할 해외 관광객의 유치에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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