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봉 예비후보 “신뢰받는 인사 행정 펼칠 것”
권오봉 예비후보 “신뢰받는 인사 행정 펼칠 것”
  • 강성훈
  • 승인 2018.05.2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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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중시하는 인사정책...특정학교 출신 인사 좌우 안돼”
권오봉 예비후보가 공무원 조직의 인사정책에 대한 비전을 발표했다.
권오봉 예비후보가 공무원 조직의 인사정책에 대한 비전을 발표했다.

 

권오봉 무소속 여수시장 예비후보는 21일“선량하고 능력 있는 사람이 존중받고 우대받는 공직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권 예비후보는 “여수시 2,300여명의 전 조직원이 시민으로부터 존중받고 사랑받는 조직문화를 만들 것이다”며 “교육과 승진기회를 공평하게 부여하고 남녀 차별없는, 능력을 중시하는 인사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권 예비후보는 “시장의 역할은 대외적으로 여수시를 홍보하고 중앙정부에서 예산을 끌어오고, 적극적인 투자유치를 통해 시의 미래를 이끄는 업무를 수행할 것이다”며 “전 공무원 조직이 똘똘 뭉쳐 시민과 함께 여수의 미래를 열어 가도록 할 것이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 “수직문화에 익숙한 행정경험이 없는 시장이 취임하여 공직기강을 잡는다고 시간을 낭비해서는 안 되며, 무한 신뢰를 바탕으로 우리 공직사회가 여수의 미래를 책임진다는 각오로 시정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특정 출신 학교에 좌우되는 인사는 없다”면서 “누구나가 인정하는 공무원이 승진되고 전문성을 중시하는 인사정책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준비된 방법으로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도록 창의적인 행정문화 조성, 역량강화 기회 부여, 적절한 보상과 평가가 따르는 제안제도의 활성화, 전공과 능력을 중시하는 인사, 해외선진지 벤치마킹 확대 등 다양한 조직관리 방법을 도입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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